세상이 온통 낭만으로 가득한 10월이었다.

30대 초반인 우리는 약 6개월 정도의 교제기간을 거쳐

드디어 우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.

토요일 밤 늦게 공주에 도착한 우리는 맞은편 방에서 자게 되었는데,

내가 자꾸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고 하체를 더듬으니까

"옆 방에 들려~" 하면서 몸을 빼다가 오히려 날 덮쳤다.

그녀는 순식간에 내 바지를 벗기고는 능숙한 솜씨로 자기 입속으로 정액을 빨아 들였다.

"너무 빨리 끝났잖아~"

"그래야 조용히 잘 수 있잖아..."

그녀가 불안하듯 날 꼬집으며 속삭였다.

아무튼 다음날, 우리 부모님은 내 색시감이 맘에 드셨는지

좀 더 있다 가라며 우리를 저녁까지 먹이고는

이것 저것 바리바리 싸 주시며 서울로 돌려 보냈다.

고속도로에 차들이 밀려서 겨우 휴게소에 들어갔는데

그때가 밤 12시가 가까워지고 있었고 차들이 아주 많았다.

같이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여자쪽에 줄이 많이 서 있어서 그녀가 좀 늦게 되었다.

그 사이 난 그녀가 화장실에 들어가 엉덩이를 까고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

그녀가 준 손수건으로 페니스를 문지르고 있었다.

이윽고 그녀가 차 안으로 들어오자 내가 그녀를 껴안았다.

“윽~ 사람들이 다 보잖아~”

“선팅이 잘 돼서 안 보여...”

“그래도...”

그녀가 내 입술을 피하려고 하자 내가 몸을 더욱 숙이며 그녀의 의자를 뒤로 눕혔다.

“아이~ 자기야...”

그녀의 수동적인 모습에 더욱 흥분이 된 나는

그녀의 치맛속으로 손을 뻗어 팬티안으로 다다랐다.

“자기야 여기선 안돼~”

"왜~ 색다르잖아"

아직 젖지 않은 그곳이 간헐적인 떨림으로 숨을 쉬고 있었다.

내 입술이 전희를 생략하고 그곳으로 바로 돌진했다.

그녀의 허벅지를 양쪽으로 벌리고 혀를 깊숙이 집어 넣었다.

그리고 냄새를 음미하며 빨기 시작했다.

"으음~"

"근데 자기야...”

“응?”

“아무 냄새도 안나...”

"아까 오기전에 뒷물했어..”

“에이~ 약간 냄새가 나야 좋은데...”

“훗~ 내 그럴줄 알았어...”

내 입술과 혀가 그녀의 숲과 골짜기를 빨기 시작하자

그녀의 샘물에서 물이 솟아나기 시작했다.

나를 언제나 허기지게 만드는 이 여자의 맛!

“아아~ 자기야~”

내 입안으로 들어오는 그녀의 샘물들이 그녀의 입을 통해 신음소리로 바뀌고 있었다.

“아~ 이러니까 더 자극이 돼...”

"내가 뭐랬어..."

나는 그녀의 흥분된 목소리를 내 혀끝으로 모아 더욱 힘을 주었다.

“아흑~ 자기야... 미칠거 같애...”

내가 그녀의 보지를 이렇게까지 오래 빨아본 적이 없었다.

그래서인지 그녀는 온몸을 비틀어가며 비명을 질러댔고

급기야는 허리를 들어 올려 더 깊숙이 빨아달라고까지 하였다.

약 20 여분간의 오랄끝에 그녀는 두 번이나 까무라쳤다.

내 행위는 어젯밤 그녀가 베풀어 주었던 펠라치오에 대한 보답이었다.

절정끝에 축 늘어졌던 그녀가 티슈로 자기 몸을 닦더니

이제는 내 의자를 뒤로 눕혀주며 내 바지를 내렸다.

이미 올라 서 있는 내 팬티위를 그녀의 손이 쓰다듬는다.

육체의 가장 탐욕스런 부분을 순결한 그녀의 손이

얇은 팬티위에서 움직이고 있었다.

“이제 빨아줘...”

내가 나지막히 신음을 뱉으며 애원하자

그녀가 내 팬티를 벗기며 벌떡이는 내 성기를 삼킨다.

쭈욱~ 미끌리듯 입안으로 들어간 페니스.

질식할 듯 숨을 몰아쉬는 와중에 그녀의 뱀같은 혀에 유린되고 있었다.

이때 끈적이는 액체의 홍수속에서 내 페니스는 살려달라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.

그녀의 입안에 살고 있는 무척추 동물이 혀를 날름거리며 말을 한다.

“당신의 뿌리끝까지 남아있는 모든 정액들을 보내줘!”

그녀의 마법같은 주문에 내 정액들이 아우성치며 쏟아졌다.

그녀의 입안으로 정신없이 뛰어든 정액들.

그녀의 침과 섞이면서 꾸역꾸역 식도로 넘어가고 있었다.

그녀는 잠시 생수로 입을 헹구고는 그 안에 잔존물을 뱉어냈다.

아쉬운 듯 내가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.

“아직 입속에 조금 남아 있는데 자기한테 줄까?”

“나에게 준다고?”

“으응~”

그러면서 그녀가 키스하듯이 입을 벌리며 다가온다.

내가 입을 벌리고 목을 뒤로 젖히니 그녀가 입 안에서 침을 뭉치더니

그것을 길게 늘어뜨리며 내 입안에 떨어뜨려 주었다.

이후 자신의 팬티를 벗어 내 페니스를 정성스레 닦아준 뒤

“이건 기념이야!” 하면서 자기 가방에 넣었다.

노팬티인 그녀의 치마를 올린 채 난 서울로 향했다.

다행히 차들이 밀려 속도를 내지 못하는 까닭에

내 손은 두 시간동안 그녀의 허벅지와 보지를 혹사시킬 수 있었다.

집에 도착했을 때 그녀가 앉았던 자리와 치마는 정말 말도 못하게 젖어 있었다.